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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화페르소나3 포터블 맥시멈 여자 캐릭터판
olivp 24-05-13 01:18 63
두번째 앤솔로지 GO.

타래 작성일 :

감상 완료일 :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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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) 여자인걸!
벌써 두번째 앤솔로지... 이렇게 뭐든 하나하나 차곡차곡 쌓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...
이번 앤솔로지는 페르소나3 포터블 기준으로 여자 캐릭터들을 중점에 두는 책 같은데...
여자애들이 많이 나오니 마음도 편하고 보들보들해서 좋다...
귀여운 이야기가 많아...
너무 좋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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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) 동아리 활동과 연애와
리오와 햄코와의 동아리 활동 이야기... 너무 귀엽다.
아직 햄코 엔딩을 못 봐서 좀 낯선 친구이긴 하지만 사정은 다 알고 있다보니 읽는데 큰 무리는 없었다.
그나저나 이번 앤솔로지는 페이지 수가 정해져 있지 않은 걸까?! 너무 짧은데?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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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) 모든 것은 커뮤를 위해서
이 작가님은... 사나다와 미츠루 커플을 은근히 미시는 것 같다. 부부처럼 엮는 부분이 꽤 나오는데... 로맨스적인 게 나오진 않고, 바보커플같은 분위기가 짙은 느낌.
마음에 들었던 에피소드는 y양의 반응을 보기 위해 선생님께 선물을 여럿 가져다주는 3주...의 이야기였던 듯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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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) GO GO GIRLS!
햄코가 엄청 당차고 자기 주장이 강하다!!
애들 이야기에 태클을 걸기도 하고, 놀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걸 보니 평범한 학생같다는 느낌이 물씬 풍겨와서 좋다...
개인적으로 여주 은둔자 커뮤를 굉장히 좋아해서, 그 친구와 엮인 만화가 인상 깊게 남은 듯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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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) 첫 클럽 체험
클럽에 관심이 있던 엘리자베스가 결국 벨벳룸을 일일 클럽으로 만들어버린 이야기... 인데 진짜 어처구니 없고 웃겼다.
만든 건 엘리자베스인데 어째 더 잘 어울려주는 건 이고르 같은 느낌...
마지막에 이고르가 스핀하다가 터진 건 진짜 기가막혔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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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) 방과 후를 보내는 법
이 작가님은... 하이레그 아머를 좋아하는 것 같다.
이 이야기로 2장은 가득 메우신 듯...
그래도 부끄러워하는 것보단 이걸로 장난 치는 애들이 맣ㄴ이 나와서 다행이라 해야할지...
뭔가 기분이 묘하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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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) 한밤 중의 신데렐라
그러고보니 페3은 유독 한밤 중의~ 라는 제목의 만화들이 많은 것 같다.
이야기가 25시(니고 아님)에 진행되어서 그런가...
각설하고... 이 만화 페3 친구들은 다들 텐션이 높아서 신기했다. 양기 개그 만화스러운 느낌... 초기 요츠바랑 같은 느낌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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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) Return To The Dark
동그란 여자애들끼리 노는 걸 보는 게 너무 좋다...
이번에 가장 인상 깊었던 에피는 후시미 치히로가 햄코한테 반해서 연애 커뮤가 생기는 에피...
여자애들끼리의 커뮤가 많이 있었다면 참 좋았을텐데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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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) 미라클 에이프런
카페 샤갈에서 알바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며 사랑을 느끼는 아이기스... 그리고 그 둘을 보는 후카와 준페이의 이야기.
아이기스의 감정을 모에라고 얼렁뚱땅 대답해버린 준페이 때문에 아이기스가 착각하게 된 게 재미있었다...
얘들아... 항상 이런 따뜻한 이야기만 진행해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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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) 나의 스타일
이 분... 개그가 굉장히 단순한 편인데 나랑 주파수가 잘 맞아서 미칠 거 같다.
주인공을 얼려두고 만월 때 "자 가자 만월이다! 이 리더는... 현지해동이다." 하는 미츠루라던가...
주인공이 피로 표정 ( ' ^` < 이거를 개인기로 쓴다거나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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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) 대변화
이 분 그림체... 얇고 유려해서 예쁜데 만화가 기가 막히기까지 하다.
테오도르가 누나들에게 느끼는 마음을 착각해버린 햄코가 압권이었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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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) 아이기스, 힘낼게요!
햄코 < 아이기스의 감정을 중점으로 표현한 만화...
이렇게 보니 햄코는 진짜 만인의 연인... 만인의 친구... 만인의 사랑이지 싶다
모든 사람들을 도와주려 애쓰고... 성격도 좋고...
이상적인 인물이 그대로 캐릭터로 만들어진 느낌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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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3) 대망상일기
너무 기운 차고 바보같은 햄코가 나오는 만화다... ㅠㅠ 그렇다고 싫다는 건 아니고, 심각한 상황이 좀 누그러져서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...
아라가키 선배가 없어 팀의 분위기가 우울해진다 하니 아라가키 선배 코스프레를 하는 햄코가 기억에 남은 듯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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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4) STREGA PORTABLE
이 작가님... 이전의 앤솔로지에서도 봤던 거 같은데 여전히 스트레가를 좋아하신다.
보통은 타카야가 이상한 짓을 하고, 치도리가 관전하면 진이 츳코미를 거는 방식인데... 약간 바보같고 웃기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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